본문 바로가기

레키블랙시리즈

(2)
좋은 물건을 고르는 나만의 기준 (인진지 트레일러 쿨맥스 양말, 네파 kuanku 감성햇) 사람마다 자신의 물건을 고르는 저마다의 기준이 있다. 등산을 시작한 지 3주차가 되면서 필요한 아이템을 하나씩 늘려가고 있는데 등산용품을 구입하면서 문득 물건을 고르는 나만의 기준은 무엇일지 생각해보았다. 나의 물건을 고르는 첫 번째 기준 일단은 쓸모가 있어야지 등산을 시작한 첫 주차에 일반 긴 양말을 신고 등산을 해보니 쿠션감이 부족한 탓인지 발이 금방 피로하고 발바닥이 따가운 느낌이었다. 신발 안에서 발이 조금씩 쓸리면서 행군할 때 처럼 조금만 더 걸으면 물집이 곧 생길 것 같은 그 느낌. 오래 산을 타기 위해선 제대로 된 양말은 꼭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 많은 서치 끝에 고윈클럽 유저분들이 추천하던 인진지 트레일러 쿨맥스 그레이 size M 양말을 구입해보았다. 같은 색상으로 두 켤레를 구입해 한 ..
2주차 등린이가 청계산을 넘는 과정 (feat.레키 블랙시리즈 FX카본 등산스틱) 뭔가 새로운 취미를 갖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일단 장비부터 검색하는 버릇이 있다. 요새 인스타에 친구들 등산하는 사진을 보고 작년에 큰맘먹고 사둔 등산화가 생각이 나서 이참에 나도 등산이나 해볼까 하고 (자연스럽게) 등산카페부터 가입했다. 네이버 고윈클럽 카페에 가입하고 보니 알고있었다시피 돈깨나 들어가는 취미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하 고녀석 잘만났다. 일단 찍먹부터 해볼까? 친구한테 등산등산 노래를 불렀더니 그럼 일요일에 관악산에 가보자고 해서 일단 약속을 잡고 토요일에 맛보기로 혼자 청계산에 다녀왔다. "일단 하기로 한거 등산복은 있어야지" 평일동안 짬짬이 쇼핑에 돌입. 무신사에서 추리닝 셋업으로 살까 하다가 블랙야크와 뉴발에서 하나씩 골랐다. (역시 비싼게 이쁘다..) 그렇게 작년 와디즈에서 펀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