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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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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어폰 Final Make4 구매기 (in 셰에라자드) 들어가며 중학생 시절 Cowon D2와 이름모를 소니이어폰으로 시작된 나의 음감생활은 불행하게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었고... Shure SE215와 SE846을 거쳐 파이널의 존재를 알게되었으니...! 1년 전 들렀던 셰에라자드에서 들어본 E5000의 충격적인 음질과 가성비에 이제 이어폰질은 이걸로 끝이라고 자부했건만.. 지인의 첫 음감생활을 인도해주기 위해 다시 찾은 셰에라자드에서 Final의 새 이어폰을 만나게 됩니다. (영업시켜주러 간 셰에에서 왜 내가 셀프영업을 당하는 거지...) MAKE 구입기 E5000과 비슷하게 생기고 더 저렴한 가격때문인지 그냥 새로운 이어폰이 나왔겠거니 하고 돌아서려다가 (정말 돌아서려다가...) 지인이 다른 이어폰을 청음하는 중에 시간이 떠서 한 번 들어봤는데...
좋은 물건을 고르는 나만의 기준 (인진지 트레일러 쿨맥스 양말, 네파 kuanku 감성햇) 사람마다 자신의 물건을 고르는 저마다의 기준이 있다. 등산을 시작한 지 3주차가 되면서 필요한 아이템을 하나씩 늘려가고 있는데 등산용품을 구입하면서 문득 물건을 고르는 나만의 기준은 무엇일지 생각해보았다. 나의 물건을 고르는 첫 번째 기준 일단은 쓸모가 있어야지 등산을 시작한 첫 주차에 일반 긴 양말을 신고 등산을 해보니 쿠션감이 부족한 탓인지 발이 금방 피로하고 발바닥이 따가운 느낌이었다. 신발 안에서 발이 조금씩 쓸리면서 행군할 때 처럼 조금만 더 걸으면 물집이 곧 생길 것 같은 그 느낌. 오래 산을 타기 위해선 제대로 된 양말은 꼭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 많은 서치 끝에 고윈클럽 유저분들이 추천하던 인진지 트레일러 쿨맥스 그레이 size M 양말을 구입해보았다. 같은 색상으로 두 켤레를 구입해 한 ..
한솥도시락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착한솥 수저세트) 2주차 등린이가 청계산을 넘는 과정 (feat.레키 블랙시리즈 FX카본 등산스틱) 뭔가 새로운 취미를 갖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일단 장비부터 검색하는 버릇이 있다. 요새 인스타에 친구들 등산하는 사진을 보고 작년에 큰맘먹고 사둔 등산화가 생각이 나서 이참에 나도 등산 filllighter.com 5월 8일 일요일 예상보다 긴 청계산 산행 끝에 배가 많이 고픈 상태로 하산하면서 간단하게 배 채울 거리를 찾았다. 하산지점인 인덕원 IT밸리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솥도시락이 있던게 생각이 나서 치킨마요나 먹을까 하고 주문어플을 켰는데 비싼 가격에 올라와있는 도시락이 상단에 있었다. 도시락이 15,000원? 하고보니 수저세트가 포함되어 있다넹? 따끈따끈한 등린이로서 참을 수 없는 아이템이었기에 다크그레이 색상..
2주차 등린이가 청계산을 넘는 과정 (feat.레키 블랙시리즈 FX카본 등산스틱) 뭔가 새로운 취미를 갖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일단 장비부터 검색하는 버릇이 있다. 요새 인스타에 친구들 등산하는 사진을 보고 작년에 큰맘먹고 사둔 등산화가 생각이 나서 이참에 나도 등산이나 해볼까 하고 (자연스럽게) 등산카페부터 가입했다. 네이버 고윈클럽 카페에 가입하고 보니 알고있었다시피 돈깨나 들어가는 취미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하 고녀석 잘만났다. 일단 찍먹부터 해볼까? 친구한테 등산등산 노래를 불렀더니 그럼 일요일에 관악산에 가보자고 해서 일단 약속을 잡고 토요일에 맛보기로 혼자 청계산에 다녀왔다. "일단 하기로 한거 등산복은 있어야지" 평일동안 짬짬이 쇼핑에 돌입. 무신사에서 추리닝 셋업으로 살까 하다가 블랙야크와 뉴발에서 하나씩 골랐다. (역시 비싼게 이쁘다..) 그렇게 작년 와디즈에서 펀딩한 ..